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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

2023-10-26

국내 공유숙박 플랫폼 위홈은 이제 내국인이 부산에서도 합법적으로 공유숙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위홈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내·외국인 공유숙박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내국인 대상으로 도시민박을 중개할 수 있는 실증특례를 부여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4일 위홈의 공유숙박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기존 서울특별시에서 부산광역시까지 확대 적용했다. 내국인의 공유숙박 이용은 관광진흥법에 의해 제한돼 있었으나, 규제 샌드박스 특례를 통해 위홈은 내·외국인 모두에게 공유숙박을 제공할 수 있다. 위홈을 이용하는 경우, 특례로 지정된 업소에서는 내국인도 숙박이 가능하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까지 확장된 이번 특례로, 내국인들이 두 도시에서도 안전하게 공유숙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제 부산의 호스트들도 안심하고 위홈을 통해 내국인 예약을 받게 됐으며, 27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이벤트를 통해 부산의 공유숙박 이용 고객에게도 3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른 지역의 호스트들도 합법적인 내국인 숙박을 위한 특례 확대를 원하고 있으며,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반적인 정책 변화가 요구된다. 국회에서는 글로벌 플랫폼의 불법 숙소 중계에 대한 책임을 묻는 법안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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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3-03-26

‘공유숙박’하면 누구나 바로 떠올리는 글로벌 기업이 있다. 에어비앤비다. 문제는 에어비앤비 소속 일부 숙소는 무허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제도권(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공유숙박으로 접근한 토종 업체가 있다. 위홈이다.

위홈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합법 숙박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하루 최대 예약박 수 300박, 지난해 거래액 53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심각할 때 자가격리 용도로 각광받은 덕분이다.

더불어 병원 인근의 장기 외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케어스테이, 1개월 이상의 장박을 위한 공유 거주 서비스 등 수요는 점점 진화하고 있다. 토종 공유숙박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창업자 조산구 대표를 만나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본인과 위홈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A. LBNL(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에서 컴퓨터 과학자로 차세대 인터넷을 연구했었다. 이후에는 실리콘밸리의 NetGEO를 창업해 IP 위치 기반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사업화했고, LG U+와 KT에서 신사업 추진 상무를 역임했다.

전방에서 인터넷의 발전을 경험하다 보니 자연스레 공유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중에서도 공유숙박에 관심을 갖고 창업하게 됐다. 위홈 이전에는 2012년 한국 최초의 공유숙박 플랫폼인 코자자를 창업한 바 있다.

코자자를 운영하다 보니 국내에서 개인 소유 주거 시설에 숙박업을 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업(이하 외도민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다른 규제도 까다로웠다. 그래서 대한민국 내 공유숙박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합법 숙박이 가능한 유일한 홈셰어링 플랫폼, 위홈을 창업하게 됐다.

Q. 위홈과 에어비앤비의 차이점이 있다면.

A. 현재 규모는 에어비앤비가 압도적이지만, 위홈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 220여개 국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위홈은 대한민국을 위한 최적화 플랫폼이다.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적으로 공유숙박의 아이콘이자 신뢰를 받는 대기업이기 때문에 한국의 제도에 따르지 않고 별다른 제한 없이 사업을 하고 있지만, 위홈은 특례를 통해 빠르고 합법적인 숙소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필요하다면 협력을 통해 합법 숙소를 공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에어비앤비 본사를 방문해 창업자이자 CSO인 나단(Nathan)과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YTN

2023-03-26

[앵커]전망 좋은 바닷가나 관광지에 있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에서 불법 숙박 영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공유 숙박 앱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안전 관리도 부실하고 이웃 주민들도 소음 공해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공유 숙박 앱에 올라온 강원도 바닷가의 한 아파트입니다.

방에서도 바다가 한눈에 들온다며 홍보합니다.

주말 하룻밤 숙박 요금은 23만 원. 단속반이 직접 예약한 뒤 찾아가 봤습니다.

침구류와 욕실용품 등이 호텔이나 콘도처럼 갖춰져 있습니다.

곳곳에 경고문까지 붙었지만, 이 아파트 4가구 중 한 곳은 이런 식으로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투숙객들이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시끄럽게 할 때가 많다 보니 이웃 주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파트 관계자 : 놀러 왔으니까 술도 많이 마셨을 거고 그런 거로 인해서 목소리가 높아지니까 시끄러운 거죠.]
유명 맛집들과 가깝다는 점을 내세워 공유 숙박 앱에 등록한 한 주택.

상가를 객실로 꾸며 불법 숙박 영업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화려한 조명 시설이 어지럽게 설치돼 있지만, 화재감지기는커녕 소화기조차 없습니다.
[이정훈 / 강릉시 위생과 : 숙박시설 같은 경우에는 방염 커튼 같은 걸 쓰거든요. 여기는 화재 감지기도 없는 상황이에요.]
최근 강릉과 동해지역에서 숙박 앱을 통해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된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택 등은 90곳이 넘습니다.

불법 숙박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벌금을 낸 뒤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불법 영업을 계속하기도 합니다.
[이정훈 / 강릉시 위생과 : 공유 숙박 앱에서는 (불법 숙박업소인지) 판별하기 어렵지만, 현장에서 숙박업이든 농어촌민박이든 표지판도 있고 영업신고증이 있으니까 그걸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불법 숙박업소는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도 안 돼 화재나 폭발 등 사고가 발생해도 보상받기 어려운 만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신문

2022-12-14

#지역의 강점 살려 위홈만의 ‘특화 숙소’ 제공하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사업이 침체되면서 위홈의 실적도 위태로운 수준이었다. 위기에 직면한 조산구 대표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코로나19 기간 자가 격리용 숙소를 제공하는 방안을 떠올린 것이다. 특례승인 조건에 내국인의 독채 사용을 규제하는 조항이 없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는 위홈의 첫 번째 특화 숙소 서비스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자가 격리 숙소의 수요를 떠안으며 위홈의 거래량과 매출이 크게 늘었다.

자가 격리 숙소 덕에 사업도 궤도에 올랐지만 조산구 대표의 고민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내국인 대상 공유숙박업을 중개하는 기업은 위홈뿐이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암암리에 내국인 대상 공유숙박을 꾸준히 중개해왔는데도 이렇다할 단속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산구 대표는 “A 업체를 통한 내국인 공유숙박이 적발될 경우 호스트만 처벌받고 플랫폼은 아무런 단속을 받지 않고 있다”며 “어렵게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힘 빠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경쟁사들에게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포인트가 필요했다. 조산구 대표는 틈새시장 공략을 기획했다. 위홈을 통해 자가 격리 숙소를 제공했던 것처럼 해당 지역의 강점을 결합시킨 특화 숙소 서비스를 제공하면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산구 대표는 “K-STAY 서울이라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라며 “호텔 서비스와 공유숙박의 장점을 결합한 로컬서비스로 서울에서 1만 5000여 객실을 동원해 숙박뿐만 아니라 기타 관광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위홈이 현재 제공 중인 특화숙소로는 종합병원 근처에서 환자와 가족이 거주하는 ‘케어스테이 서비스’가 있다. 향후 ‘장기숙박’과 워케이션(휴가지에 머물면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을 결합한 형태의 숙소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올해 11월에는 위홈에 커다란 호재가 발생했다. 여행 사업이 활성화하면서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하는 구글 트래블 애플리케이션(앱)에 ‘즐길거리, 항공편, 호텔’ 다음 순서로 ‘공유숙박’ 탭이 새로 생긴 것이다. 공유숙박업을 제공하는 숙소를 검색하고 예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위홈이 유일하게 진입했다.

공유숙박 실증 특례는 2024년 7월 14일까지 연장됐다. 서비스 지역은 기존 서울시 지하철역 1km 이내에서 서울시 전역으로 대폭 확장됐다. 위홈은 샌드박스 특례 기간 동안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2만 명의 게스트가 위홈을 통해 약 8만 박 동안 공유숙박을 경험했다. 조산구 대표는 “2025년까지 연간거래액이 5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유숙박에 대한 니즈가 치솟고 있는 데다 한류의 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에 허황된 수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규제 샌드박스 덕분에 내국인 대상 공유숙박 사업을 시작하고 호스트와 상생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K-STAY 서울을 통해 공유숙박의 한류 모델을 만들어 더욱 발전하는 홈셰어링 플랫폼이 되겠다는 각오가 있다”고 밝혔다.

지디넷

2022-12-11

■ 문진석 의원 “불법 숙소 단속 82% 이상이 ‘에어비앤비’ 입점 숙소”

국내 스타트업인 위홈은 2019년 공유숙박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아 제도권 내에서 사업을 전개했지만, 에어비앤비라는 ‘골리앗’ 앞에서 번번이 무릎 꿇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 숙소 단속의 82% 이상이 에어비앤비 입점 숙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5만개가 넘는 에어비앤비 숙소 중 합법적으로 등록된 공유숙박은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약 5천 곳 수준으로 추정된다. 공유숙박업을 영위하기 위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이하 외도민업)은 지정이 까다롭고 내국인 숙박이 불법이다보니 미등록 숙소가 에어비앤비를 통해 중개된다는 지적이다.

문 의원은 지난 10월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에어비앤비는) 탈세문제뿐 아니라 안전위생 보건 규정 점검을 받지 않는다. 미성년 숙박, 마약 몰카 성범죄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이용객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면서 “숙박업 등록과 영업신고를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등록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에어비앤비 측의 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같은 지적에 에어비앤비 측에 문의한 결과 회사는 “해당 내용은 의원실이 정부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한 숫자여서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에어비앤비는 호스트들에게 제도 준수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상기시키고 있다. 또한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데이터넷

2022-11-21

위홈(대표 조산구)은 구글이 제공하는 ‘구글 공유숙박’에 한국에서 단독 입점했다고 밝혔다. 위홈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에어비앤비 대비 내외국인 공유숙박이 모두 합법인 강점에 비해 약했던 예약 채널을 보완하게 됐다.

게스트는 ‘구글 공유숙박’에서 쉽게 숙소를 검색하고 위홈을 통한 직접 예약으로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호스트는 위홈에서 합법 안심 호스팅과 함께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글 공유숙박’은 구글이 ‘즐길거리, 항공편, 호텔’에 이어 네 번째로 신설한 여행 검색 서비스다. 기존 ‘구글 공유숙박’은 대형 예약사이트를 통한 간접적인 입점이었다면 위홈의 이번 입점은 제3의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구글과 직접 연동 작업을 통해 이뤄져 게스트가 검색 후 위홈에서 직접 예약이 가능하다.

‘구글 공유숙박’은 구글의 방대한 빅데이터와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이루어진 숙소 검색 서비스다. 여러 글로벌 숙소 플랫폼의 정보를 모아서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구글 검색과 지도와 연동을 통해 일반 숙박 플랫폼과 차별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자기 취향에 따른 검색과 숙소 정보 확인도 용이하고, 가격비교나 리뷰 정보와 같이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방식을 통한 세부적인 검색도 할 수 있다.

위홈 조산구 대표는 “구글을 통해 공유숙박 호스트들의 안심 호스팅과 함께 예약 증대가 가능하게 됐다”며 “기존 숙소와 달리 공유숙박의 특성 고려한 개발을 거친 세계 최초의 연동이라 더욱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뉴스와이어

2022-10-28

2022년 9월 기준 호스트 전국 1972명, 서울에 58%인 1150명 분포

위홈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외국인 숙박이 합법인 공유숙박 플랫폼이다. 위홈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도민업 정보를 분석해 공유하고, 공유숙박의 흐름과 제도화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관광진흥법에 의한 외도민업은 공유숙박 관련 제도로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외도민업 등록해 영업 중인 호스트는 2022년 9월 30일 기준 1972명이다. 전체 객실 수는 약 5200실이다. 서울, 전북, 부산, 강원, 경북 5개 자치구가 1649명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한다. 전체 호스트 중 58% 이상인 1150명이 서울시에 분포해 있다. 서울 5개 자치구는 △마포구(418명) △용산구(203명) △중구(128명) △종로구(84명) △강남구(69명)로, 전체의 78%를 차지한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전체 수치가 10%정도 축소됐지만, 최근에는 다시 증가 추세다.

지자체로는 서울에 편중돼 있고, 서울에는 마포구와 용산구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외도민업이 외국인 숙박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외래 관광객이 많이 찾는 특정 지역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있다. 외도민업 호스트가 공유숙박 실증 특례를 받으면, 내국인 숙박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편중 현상도 완화되고 제도적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서울의 외도민업 호스트의 40% 정도가 위홈 공유숙박 실증 특례를 받았다.

서울 지역에서는 공유숙박 실증 특례를 지정받으면 과도한 민원 방지와 단속에 따른 처벌을 피할 수 있어서 안심하고 호스팅을 할 수 있다. 외도민업 호스트가 실증 특례로 등록되면 기존 365일 외국인 숙박에 추가로 180일간 내국인도 숙박할 수 있다.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외도민업 등록 전이라도 신규 호스트로 특례를 통해 가계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신규 호스트는 180일까지 내외국이 숙박할 수 있다. 최근 실증 특례 신청이 증가하면서 위홈은 외도민업 호스트는 등록 요청 후 24시간 내에, 신규 호스트는 1주일 내에 신속 등록하는 행사를 12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위홈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등록 비율을 배가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2023-05-26

◆ 공유숙박 규제 개선 ◆
국내 시장은 ‘공유숙박 스타트업 불모지’로 통한다. 특례사업이 아닌 이상 현행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문화체육관광부 관할)과 농어촌민박업(농림축산식품부 관할)은 전입신고를 한 ‘실거주’ 개인사업자가 아닌 법인이 숙소를 운영하는 것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한국판 에어비앤비를 표방하며 농어촌 빈집을 장기 임대한 뒤 숙박공유업에 나섰던 스타트업 ‘다자요’는 이런 규제에 묶여 2019년 사업 중단 기로에 섰다. 겨우 규제특례를 받아 한시적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등 전국 두 곳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현행 법 규제는 실거주 요건이 강해 법인이 공유숙박 사업을 하기가 쉽지 않은 형태”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 공유숙박 중개업을 합법적으로 하는 토종 플랫폼은 ‘위홈’이 대표적이다. 위홈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아 서울 지역에서만 한시적으로 2024년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유숙박 중개사업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외국인이 아닌 내국인에게도 ‘도심 공유숙박’을 합법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더라도 스타트업으로서는 경제적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미 국내 공유숙박 시장을 에어비앤비가 독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불법인 ‘도심 내국인 규제’를 푼다고 국내 플랫폼 사업자가 공유숙박 중개업으로 에어비앤비를 제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국내 한 여행·숙박 중개 플랫폼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숙소로 둔갑시키거나 개인이 사업자등록증도 없이 공유숙박업을 하는 등 기존 외산 공유숙박 중개 앱의 고질적인 문제가 여전한 상황에서 내국인 제한을 푸는 건 전적으로 특정 업체 살만 찌워주는 반쪽짜리 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매일경제

2023-03-26

‘공유숙박’하면 누구나 바로 떠올리는 글로벌 기업이 있다. 에어비앤비다. 문제는 에어비앤비 소속 일부 숙소는 무허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제도권(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공유숙박으로 접근한 토종 업체가 있다. 위홈이다.

위홈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합법 숙박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하루 최대 예약박 수 300박, 지난해 거래액 53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심각할 때 자가격리 용도로 각광받은 덕분이다.

더불어 병원 인근의 장기 외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케어스테이, 1개월 이상의 장박을 위한 공유 거주 서비스 등 수요는 점점 진화하고 있다. 토종 공유숙박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창업자 조산구 대표를 만나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본인과 위홈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A. LBNL(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에서 컴퓨터 과학자로 차세대 인터넷을 연구했었다. 이후에는 실리콘밸리의 NetGEO를 창업해 IP 위치 기반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사업화했고, LG U+와 KT에서 신사업 추진 상무를 역임했다.

전방에서 인터넷의 발전을 경험하다 보니 자연스레 공유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중에서도 공유숙박에 관심을 갖고 창업하게 됐다. 위홈 이전에는 2012년 한국 최초의 공유숙박 플랫폼인 코자자를 창업한 바 있다.

코자자를 운영하다 보니 국내에서 개인 소유 주거 시설에 숙박업을 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업(이하 외도민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다른 규제도 까다로웠다. 그래서 대한민국 내 공유숙박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합법 숙박이 가능한 유일한 홈셰어링 플랫폼, 위홈을 창업하게 됐다.

Q. 위홈과 에어비앤비의 차이점이 있다면.

A. 현재 규모는 에어비앤비가 압도적이지만, 위홈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 220여개 국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위홈은 대한민국을 위한 최적화 플랫폼이다.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적으로 공유숙박의 아이콘이자 신뢰를 받는 대기업이기 때문에 한국의 제도에 따르지 않고 별다른 제한 없이 사업을 하고 있지만, 위홈은 특례를 통해 빠르고 합법적인 숙소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필요하다면 협력을 통해 합법 숙소를 공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에어비앤비 본사를 방문해 창업자이자 CSO인 나단(Nathan)과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YTN

2023-03-26

[앵커]전망 좋은 바닷가나 관광지에 있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에서 불법 숙박 영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공유 숙박 앱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안전 관리도 부실하고 이웃 주민들도 소음 공해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공유 숙박 앱에 올라온 강원도 바닷가의 한 아파트입니다.

방에서도 바다가 한눈에 들온다며 홍보합니다.

주말 하룻밤 숙박 요금은 23만 원. 단속반이 직접 예약한 뒤 찾아가 봤습니다.

침구류와 욕실용품 등이 호텔이나 콘도처럼 갖춰져 있습니다.

곳곳에 경고문까지 붙었지만, 이 아파트 4가구 중 한 곳은 이런 식으로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투숙객들이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시끄럽게 할 때가 많다 보니 이웃 주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파트 관계자 : 놀러 왔으니까 술도 많이 마셨을 거고 그런 거로 인해서 목소리가 높아지니까 시끄러운 거죠.]
유명 맛집들과 가깝다는 점을 내세워 공유 숙박 앱에 등록한 한 주택.

상가를 객실로 꾸며 불법 숙박 영업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화려한 조명 시설이 어지럽게 설치돼 있지만, 화재감지기는커녕 소화기조차 없습니다.
[이정훈 / 강릉시 위생과 : 숙박시설 같은 경우에는 방염 커튼 같은 걸 쓰거든요. 여기는 화재 감지기도 없는 상황이에요.]
최근 강릉과 동해지역에서 숙박 앱을 통해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된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택 등은 90곳이 넘습니다.

불법 숙박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벌금을 낸 뒤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불법 영업을 계속하기도 합니다.
[이정훈 / 강릉시 위생과 : 공유 숙박 앱에서는 (불법 숙박업소인지) 판별하기 어렵지만, 현장에서 숙박업이든 농어촌민박이든 표지판도 있고 영업신고증이 있으니까 그걸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불법 숙박업소는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도 안 돼 화재나 폭발 등 사고가 발생해도 보상받기 어려운 만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신문

2022-12-14

#지역의 강점 살려 위홈만의 ‘특화 숙소’ 제공하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사업이 침체되면서 위홈의 실적도 위태로운 수준이었다. 위기에 직면한 조산구 대표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코로나19 기간 자가 격리용 숙소를 제공하는 방안을 떠올린 것이다. 특례승인 조건에 내국인의 독채 사용을 규제하는 조항이 없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는 위홈의 첫 번째 특화 숙소 서비스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자가 격리 숙소의 수요를 떠안으며 위홈의 거래량과 매출이 크게 늘었다.

자가 격리 숙소 덕에 사업도 궤도에 올랐지만 조산구 대표의 고민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내국인 대상 공유숙박업을 중개하는 기업은 위홈뿐이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암암리에 내국인 대상 공유숙박을 꾸준히 중개해왔는데도 이렇다할 단속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산구 대표는 “A 업체를 통한 내국인 공유숙박이 적발될 경우 호스트만 처벌받고 플랫폼은 아무런 단속을 받지 않고 있다”며 “어렵게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힘 빠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경쟁사들에게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포인트가 필요했다. 조산구 대표는 틈새시장 공략을 기획했다. 위홈을 통해 자가 격리 숙소를 제공했던 것처럼 해당 지역의 강점을 결합시킨 특화 숙소 서비스를 제공하면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산구 대표는 “K-STAY 서울이라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라며 “호텔 서비스와 공유숙박의 장점을 결합한 로컬서비스로 서울에서 1만 5000여 객실을 동원해 숙박뿐만 아니라 기타 관광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위홈이 현재 제공 중인 특화숙소로는 종합병원 근처에서 환자와 가족이 거주하는 ‘케어스테이 서비스’가 있다. 향후 ‘장기숙박’과 워케이션(휴가지에 머물면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을 결합한 형태의 숙소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올해 11월에는 위홈에 커다란 호재가 발생했다. 여행 사업이 활성화하면서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하는 구글 트래블 애플리케이션(앱)에 ‘즐길거리, 항공편, 호텔’ 다음 순서로 ‘공유숙박’ 탭이 새로 생긴 것이다. 공유숙박업을 제공하는 숙소를 검색하고 예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위홈이 유일하게 진입했다.

공유숙박 실증 특례는 2024년 7월 14일까지 연장됐다. 서비스 지역은 기존 서울시 지하철역 1km 이내에서 서울시 전역으로 대폭 확장됐다. 위홈은 샌드박스 특례 기간 동안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2만 명의 게스트가 위홈을 통해 약 8만 박 동안 공유숙박을 경험했다. 조산구 대표는 “2025년까지 연간거래액이 5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유숙박에 대한 니즈가 치솟고 있는 데다 한류의 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에 허황된 수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규제 샌드박스 덕분에 내국인 대상 공유숙박 사업을 시작하고 호스트와 상생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K-STAY 서울을 통해 공유숙박의 한류 모델을 만들어 더욱 발전하는 홈셰어링 플랫폼이 되겠다는 각오가 있다”고 밝혔다.

지디넷

2022-12-11

■ 문진석 의원 “불법 숙소 단속 82% 이상이 ‘에어비앤비’ 입점 숙소”

국내 스타트업인 위홈은 2019년 공유숙박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아 제도권 내에서 사업을 전개했지만, 에어비앤비라는 ‘골리앗’ 앞에서 번번이 무릎 꿇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 숙소 단속의 82% 이상이 에어비앤비 입점 숙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5만개가 넘는 에어비앤비 숙소 중 합법적으로 등록된 공유숙박은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약 5천 곳 수준으로 추정된다. 공유숙박업을 영위하기 위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이하 외도민업)은 지정이 까다롭고 내국인 숙박이 불법이다보니 미등록 숙소가 에어비앤비를 통해 중개된다는 지적이다.

문 의원은 지난 10월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에어비앤비는) 탈세문제뿐 아니라 안전위생 보건 규정 점검을 받지 않는다. 미성년 숙박, 마약 몰카 성범죄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이용객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면서 “숙박업 등록과 영업신고를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등록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에어비앤비 측의 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같은 지적에 에어비앤비 측에 문의한 결과 회사는 “해당 내용은 의원실이 정부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한 숫자여서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에어비앤비는 호스트들에게 제도 준수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상기시키고 있다. 또한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데이터넷

2022-11-21

위홈(대표 조산구)은 구글이 제공하는 ‘구글 공유숙박’에 한국에서 단독 입점했다고 밝혔다. 위홈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에어비앤비 대비 내외국인 공유숙박이 모두 합법인 강점에 비해 약했던 예약 채널을 보완하게 됐다.

게스트는 ‘구글 공유숙박’에서 쉽게 숙소를 검색하고 위홈을 통한 직접 예약으로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호스트는 위홈에서 합법 안심 호스팅과 함께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글 공유숙박’은 구글이 ‘즐길거리, 항공편, 호텔’에 이어 네 번째로 신설한 여행 검색 서비스다. 기존 ‘구글 공유숙박’은 대형 예약사이트를 통한 간접적인 입점이었다면 위홈의 이번 입점은 제3의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구글과 직접 연동 작업을 통해 이뤄져 게스트가 검색 후 위홈에서 직접 예약이 가능하다.

‘구글 공유숙박’은 구글의 방대한 빅데이터와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이루어진 숙소 검색 서비스다. 여러 글로벌 숙소 플랫폼의 정보를 모아서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구글 검색과 지도와 연동을 통해 일반 숙박 플랫폼과 차별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자기 취향에 따른 검색과 숙소 정보 확인도 용이하고, 가격비교나 리뷰 정보와 같이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방식을 통한 세부적인 검색도 할 수 있다.

위홈 조산구 대표는 “구글을 통해 공유숙박 호스트들의 안심 호스팅과 함께 예약 증대가 가능하게 됐다”며 “기존 숙소와 달리 공유숙박의 특성 고려한 개발을 거친 세계 최초의 연동이라 더욱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뉴스와이어

2022-10-28

2022년 9월 기준 호스트 전국 1972명, 서울에 58%인 1150명 분포

위홈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외국인 숙박이 합법인 공유숙박 플랫폼이다. 위홈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도민업 정보를 분석해 공유하고, 공유숙박의 흐름과 제도화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관광진흥법에 의한 외도민업은 공유숙박 관련 제도로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외도민업 등록해 영업 중인 호스트는 2022년 9월 30일 기준 1972명이다. 전체 객실 수는 약 5200실이다. 서울, 전북, 부산, 강원, 경북 5개 자치구가 1649명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한다. 전체 호스트 중 58% 이상인 1150명이 서울시에 분포해 있다. 서울 5개 자치구는 △마포구(418명) △용산구(203명) △중구(128명) △종로구(84명) △강남구(69명)로, 전체의 78%를 차지한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전체 수치가 10%정도 축소됐지만, 최근에는 다시 증가 추세다.

지자체로는 서울에 편중돼 있고, 서울에는 마포구와 용산구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외도민업이 외국인 숙박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외래 관광객이 많이 찾는 특정 지역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있다. 외도민업 호스트가 공유숙박 실증 특례를 받으면, 내국인 숙박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편중 현상도 완화되고 제도적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서울의 외도민업 호스트의 40% 정도가 위홈 공유숙박 실증 특례를 받았다.

서울 지역에서는 공유숙박 실증 특례를 지정받으면 과도한 민원 방지와 단속에 따른 처벌을 피할 수 있어서 안심하고 호스팅을 할 수 있다. 외도민업 호스트가 실증 특례로 등록되면 기존 365일 외국인 숙박에 추가로 180일간 내국인도 숙박할 수 있다.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외도민업 등록 전이라도 신규 호스트로 특례를 통해 가계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신규 호스트는 180일까지 내외국이 숙박할 수 있다. 최근 실증 특례 신청이 증가하면서 위홈은 외도민업 호스트는 등록 요청 후 24시간 내에, 신규 호스트는 1주일 내에 신속 등록하는 행사를 12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위홈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등록 비율을 배가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2022-07-14

국내 공유숙박 플랫폼 위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내·외국인 확진자의 자가격리 숙소로 사용될 호스트(공유숙박시설 제공자)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의 주택으로 자가격리가 가능한 독립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면 위홈의 신규 특례 호스트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입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과 가족 감염을 우려한 내국인 확진자들이 위홈에 등록된 자가격리 숙소를 사용하고 있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위홈에 따르면 출입국관리소와 보건소의 안내로 자가격리 숙소 예약률은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위홈 공유숙박은 규제 샌드박스에 따라 내·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자가격리가 가능한 유일한 숙박업이다. 위홈은 그동안 호스트와 함께 서울시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자가격리숙소 부족 문제를 해결해 왔다.
 
위홈은 호스트들에게는 확진자 숙소 운영 기준과 철저한 방역에 대해서, 확진자들에게는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있다. 호스트는 보건소와 협력해 확진자가 체크아웃한 이후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 숙박 이후 하루는 숙소를 비우는 등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2022-06-09

서울 지하철역 인근에서만 제공되던 내외국인 공유숙박 플랫폼 위홈의 서비스 지역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9일 위홈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홈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2024년 7월14일까지 2년 연장하고 서비스 지역도 기존 서울 지하철역 1km 내에서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위홈은 2020년 7월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내외국인에게 합법적인 공유숙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20개월 동안 누적 거래액 약 50억원, 총 박수 5만박, 누적 이용객 1만5000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위홈은 한류 열풍과 기업들의 워케이션 확대로 공유숙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류스테이’란 이름으로 서울시 전역에 호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외국인 대상 워케이션 특화 서비스인 ‘리빙스테이’도 운영한다.

서울시 소재 주택 거주자는 위홈의 심사를 거쳐 호스트(공유숙박시설 제공자)로 등록할 수 있다. 위홈은 코로나19로 공유숙박 게스트가 줄어들자 안심자가격리숙소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호스트들의 수익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KBS

2022-05-06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고 있는 이런 모래 놀이터를 영어로 샌드박스라고 합니다.

여기서 따온 말이 ‘규제 샌드박스’입니다.

기업들이 기존 시장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놓을 때 마음껏 사업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해 주거나 적용을 늦춰주는 걸 말합니다.

지난 2019년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신생기업들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어렵게 정부 승인을 받고도 실제 사업을 벌이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는데 그 현장을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유숙박업체는 내국인에게도 방을 빌려줄 수 있도록 규제 유예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책임보험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신종업종이다 보니 관련 보험 상품이 전무해 가입이 불가능했습니다.

보완책을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 8개월 만에야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조산구/공유숙박 업체 대표 : “조건도 강해지고. 그러니까 투자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 진행했던 거 멈추고.”]
승인을 받아도 넘어야 할 규제들이 너무 많아 벌어지고 있는 사례들입니다.

이 때문에 아예 신청 자체를 포기하는 곳도 있습니다.

뉴스와이어

2022-03-24

공유숙박 플랫폼 위홈과 호스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족 감염을 우려한 경증 확진자가 머물 수 있는 생활격리 숙소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위홈은 서울시 자치구와 협업해 제공하던 합법 자가격리 숙소 중 확진자도 머물 수 있는 숙소를 지정해서 확진자 숙소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위홈 확진자 숙소는 예방 접종을 마친 무증상 또는 경증 확진자만 이용할 수 있다. 확진자 숙소는 감염 위험이 없는 자가격리 숙소로, 호스트가 사전에 확인한 곳이어야 한다. 확진자는 네이버나 구글에서 ‘합법 확진자 숙소’를 검색하거나 위홈웹(wehome.me)과 앱에서 숙소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위홈의 자가격리 숙소는 300개고 확진자 숙소로 지정된 곳은 150여 개다.

위홈은 호스트들에게는 확진자 숙소 운영 기준을, 철저한 방역에 대해 확진자들에게는 방역 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있다. 호스트는 보건소와 협력해 확진자가 체크 아웃한 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가 숙박한 후 하루는 숙소를 비우는 등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자택에서의 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가 족감염을 우려 시 자치구 보건소가 추천하는 생활격리 숙소에서 재택치료를 할 수 있다. 확진자 폭증에 따라 생활격리 숙소가 부족하게 돼 자치구별로 자가격리 숙소에서의 재택치료도 허락하고 있다. 이에 위홈은 자가격리 숙소 중 확진자가 머물 수 있는 곳을 한정해 합법적인 확진자 숙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위홈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에 따라 내국인도 합법적으로 머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공유 숙박 플랫폼이다. 위홈은 그동안 호스트와 함께 서울시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가격리 숙소 부족 문제를 해결해 왔다. 오미크론 코로나로 환자가 급증하고, 자가 격리 지침이 완화된 상황에 따라 자가격리 숙소를 확진자 숙소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공유 숙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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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2-02-09

“공유숙박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려면 내국인 불법 숙박에 대해 국내·해외 기업에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합니다. 합법적 숙박 영업을 원하는 수요를 제대로 끌어안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될 때 공유숙박 산업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위홈의 조산구 대표는최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기업 에어비앤비의 내국인 대상 영업은 법과 룰을 벗어나는 것으로 지속적인 논란을 부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2년 위홈의 전신인 한옥 스테이 제공 업체 코자자를 세운 조 대표는 10년째 공유숙박에 도전하고 있다. 에어비앤비가 장악한 시장에서 조 대표가 꾸준히 공을 들인 것은 합법적인 내국인 대상 영업이다. 현재 공유숙박은 관광진흥법상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지침’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만 영업이 가능하다. 내국인 허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한 조 대표는 2020년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내국인 공유숙박 제공 시범 사업을 한시적으로 승인(실증특례)받았다. 서울 지하철역 반경 1㎞ 내 주택, 연 영업일 수 180일 등이 조건이다. 그는 “2년간 한정된 사업이라 오는 여름에 연장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내국인 허용으로 위홈의 하루 예약이 최대 250건에 달할 정도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2021-12-20

호텔·숙박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운영하는 B2B 플랫폼 온다(ONDA)가 공유숙박 스타트업 위홈과 국내 공유숙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홈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지정을 통해 현재 내외국인 숙박이 모두 합법인 플랫폼이다. △안심 자가격리 숙소 △장기 외래환자·가족을 위한 케어 스테이 △기업 임직원을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온다는 위홈이 보유한 숙소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에 제공해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위홈은 숙박상품을 온다에 공유해 이용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온다에서 제공하는 숙소의 판매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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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2021-12-03

정부의 자가격리 강화에 따른 대응

위홈이 정부의 입국자 열흘 격리를 의무화 정책에 따라 안전자가격리 서비스를 다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오미크론 추가유입 방지’를 위해 급작스럽게 자가격리 의무화 정책을 강화하면서 자가격리숙소에 대한 요구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위홈은 정부의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및 호스트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하기 시작했다. 위홈은 게스트와 호스트에게 최신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안내하고 확인하고 있다.

위홈은 그동안 규제샌드박스 공유숙박(도시 민박)을 통해 자가격리 숙소 문제 해결과 어려움에 처한 호스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해 왔다. 원칙적으로 숙박업소에서 자가격리는 금지돼 있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지자체에 등록된 공유숙박 숙소에서는 자가격리가 가능하다. 공유숙박은 일반 숙박업과 달리, 다중이용시설이 아니고 실증 특례로 내국인 숙박이 합법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위홈은 현장에서 파악한 미등록 숙소의 불법 자가격리 문제점을 중대본 및 서울시 등에 알리고, 개선을 위해 협력해 왔다. 미등록 숙소에 대한 민원과 단속으로 자가격리자도 많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위홈은 제도권 하에서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홈의 자가격리 서비스는 공유숙박 여러 방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자가격리에 좋다. 마당이나 난간이 있는 독립 숙소가 인기가 높다. 전망이 좋은 집, 실내 공간이 넓은 집, 가격이 경제적인 집도 자주 찾는 숙소들이다. 위홈의 공유숙박 숙소는 지하철 1Km 내에 위치해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편리하게 다양한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위홈 자가격리 서비스는 개인뿐만 아니라 직원의 입출국이 잦은 기업들에 전문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외국 주재원이 많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계약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

위홈은 기업을 위해 사전에 숙소를 지정해 안정적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홈은 수시로 바뀌는 자가격리 정책을 알리고, 외국에서 입국하는 자가격리자를 위해서는 엄선한 방역 택시 서비스를 연결하고 자가격리 기간 원하는 식단도 제공하고 있다.

매경TV

2021-11-20

“플랫폼을 넘어 프로토콜 경제가 온다” 2021년 11월 20일에 매경TV에서 상영된 내용입니다. 프로토콜 경제의 가장 대표적이고 적용이 절실한 분야가 공유경제분야입니다. 프로토콜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HOM Token 입니다. 공유경제는 시민 중심의 새로운 경제모델입니다. 특히나 코로나 이후 경제적 가치만큼이나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중요한 새로운 경제모델과 생활방식으로서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모델입니다. 공유경제의 가장 큰 걸림돌은 불공정한 가치 독점입니다. HOM토큰은 이러한 문제를 풀기위한 프로토콜 공유경제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향후 HOM토큰은 대한민국 유일 내외국인 합법 공유숙박 위홈에 적용하고 점차 적용 분야를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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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조트

2021-11-17

 

위홈공유숙박 숙박대전 2021위홈(wehome.me)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숙박대전에 참 여, 위홈을 통해서 공유숙박도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정부 지원 프로 젝트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숙박·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전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숙박대전 11월 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된 다. 국민 한 사람당 숙박비 총금액이 7만 원을 초과하면 3만 원 할인권을, 7만 원 이하면 2만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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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2021-11-16

[다시 여행이다 – 차세대 리더에게 듣다] ④ 조산구 위홈 대표
공유숙박 이어 도시민박 wehome 창업
코로나 팬데믹 속 ‘안전격리 숙소’ 각광
규제샌드박스로 2021년 대약진

코로나19로 여행이 우리를 떠났다. 오랫동안 여행은 금기어였다.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암담한 시간 속에서도 더 나은 여행을 꿈꾸며 묵묵히 내일의 여행을 기획했던 이들이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여행업계 차세대 리더들을 만나보았다.

 

조산구 위홈 대표는 에어비앤비 모델의 한국형 도시민박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조산구 위홈 대표는 관광스타트업계의 중고 신인이다. KT와 LG유플러스에서 상무로 일하며 신사업을 관할하던 그는 2012년 초 돌연 사표를 내고 공유숙박 플랫폼인 ‘코자자’를 시작했다. 에어비앤비와 비슷한 모형이었는데 한옥 게스트하우스에 주목했다. 거대 플랫폼에 밀려 성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

고전하던 그가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은 규제샌드박스(기업이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 등을 출시할 때 정부가 일정한 기간 동안 기존의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로 외국인 관광객 도시민박이 특례를 적용받으면서 부터다. 기존 도시민박은 외국인 아닌 내국인 이용이 불법이었는데 위홈 등록 숙소에 한해 2년 동안 유예를 해주기로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관광객이 줄면서 초기에는 힘들었지만 ‘안전 자가격리 숙소’로 인정받으면서 이용자가 폭주했다. 에어비앤비라는 글로벌 강자에 밀려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던 위홈에게 2021년은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해였다. 최고 매출 최고 호스트 등록 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우고 있다. 한국형 공유숙박 플랫폼 외길을 걷고 있는 조산구 대표를 만나보았다.

위홈 홈페이지. 자가격리 숙소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과 마케팅 제휴를 한 위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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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1-07-20

위홈은 지난해 7월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외국인 모두에게 합법적인 공유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케어스테이는 위홈이 합법적인 자가격리 숙소에 이어 두 번째로 제공하는 특화숙소 서비스다.

위홈 관계자는 “미등록 숙소나 에어비앤비를 통한 내국인 도시민박은 불법이다. 게스트 안전이나 법적 보호가 취약했다”며 “케어스테이를 통해 병원에서 가깝고 집처럼 편한 공유숙박 주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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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

2021-05-04

코로나19로 여행 및 관광 기업이 모두 침체된 건 아니다. 성장한 기업도 있다. ‘내국인 도심민박’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공유숙박업체 위홈이 대표적이다. 월간 거래액이 2020년 7월 600만 원에서 지난 4월 3억 9700만 원으로 크게 뛰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가족들이 머물 임시 숙소의 수요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홈은 2019년 11월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에 지정된 업체다.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지하철역 반경 1km 주변 일반주택을 내국인에게 숙소로 제공하는 공유숙박 서비스가 2년간 한시적으로 허가됐다. 이로써 위홈은 서울 호스트 4000명, 연 180일에 한해 내국인에게 합법적으로 공유숙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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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매거진

2021-02-15


위홈이 코로나19 안심자가격리숙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숙박에서의 자가격리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기존 50여 숙소에서 100개 숙소 이상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위홈은 서울 및 경기 지역의 합법적인 숙소 중에 질병관리청의 방역지침에 부합하는 곳을 엄선해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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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뉴스

2020-11-30


국내 유일의 합법 공유숙박 플랫폼 ‘위홈’(대표 조산구)이 오는 11월 4일부터 재개되는 ‘안전여행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총 3만장의 숙박 쿠폰을 확보, 본격적인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홈은 2019년 11월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지정으로 2020년 7월 15일부터 기존 도시 민박 호스트들과 국내외 게스트들을 합법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그간 제도권 밖의 공유숙박 플랫폼과 달리 합법적인 절차를 갖춘 국내 유일의 안전이 강조된 공유숙박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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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2020-10-05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내국인 숙박 가능, 공유숙박업 ‘위홈’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언택트 시대, 온라인으로 만나는 서울스테이 아카데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을 준비 또는 운영하시는 호스트와 함께 코로나 이후를 대응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이제, 언제 어디서나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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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TV 김미경tv

2020-07-30

오늘 MK SHOW에는 공유숙박 플랫폼 ‘위홈’의 조산구 대표님이 나와주셨어요~ 조산구 대표님에 따르면 위홈은 단순한 여행 숙박업이 아니라 내 삶이 녹아있는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하는 진정성 있는 공유경제 플랫폼인데요. 나이 드신 분들도 빈방만 있으면 위홈의 호스트가 되어 쉽게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해요. 조산구 대표님이 알려주는 ‘빈방 하나로 노후대책 마련하는 법’이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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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Net Korea

2020-07-30

공유도시서울 지정 기업인 위홈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은 내국인 숙박 서비스 ‘위홈공유숙박업’을 다음달 1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홈의 내국인 숙박 서비스는 2019년 11월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지정 후 이달 15일 서비스 개시 허가를 받아 가능하게 됐다. 2011년 제정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법’에 따라 국내에서는 외국인 게스트만 공유숙박 이용이 가능하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서 10년 만에 내국인 공유숙박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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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0-07-14

위홈은 작년 11월 서울 지하철역 반경 1㎞ 안에 있는 주택 빈방을 내국인에게 빌려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하지만 서비스 출시 예정 당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숙소에 화재와 같은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 사업자를 대신해 위홈이 보험을 들어야 한다는 요구였다.

위홈은 애초 계획했던 서비스 출시일보다 석 달 넘게 지난 10일이 돼서야 정부로부터 “보험에 들지 않아도 허가를 내주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조산구 위홈 대표는 “성수기가 코앞인데 사업 출시가 지연되면서, 참여한 업자가 큰 피해를 봤다”며 “최대한 서둘러 사업 개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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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뉴스

2020-06-04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전통 숙박산업과 공유숙박업의 상생 합의 사례를 연내 도출하겠다고 했다. 그는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앞으로 신산업 창출을 위한 규제 혁파와 이해갈등 해소를 위한 상생 타협에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상생 타협을 이끌어내는 방안으로는 ‘한걸음모델’이 제시됐다. 한걸음모델은 정부가 전통산업과 신산업 간 갈등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서 상생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 대표는 “한걸음모델을 통해 갈등이 잘 중재돼 공유숙박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퍼지면 공유경제 전체에 대한 오해나 부정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홈은 전통 숙박업계의 반대로 인해 도심에서 내국인을 상대로 한 공유숙박업 운영이 막히자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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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0-04-13

“공유경제는 시대의 흐름이자 가야할 길입니다. 점차 불법 숙소를 줄이는 대신 그걸 담아낼 새로운 그릇이 필요합니다. 한국 정부의 법과 제도를 무시한 채 제멋대로 영업하는 에어비앤비의 독주를 막고 한국 사람들이 떳떳하게 공유숙박의 편리함을 누릴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조산구 위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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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0-04-0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자들의 가족들이 자택을 나와 머물 임시 숙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취사가 대부분 불가능한 호텔 대신 도시민박ㆍ공유숙소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때 마침 합법적인 내국인 공유숙박의 길도 열린다. 정부와 업계는 그동안 꾸준히 ‘도심 내 내국인 숙박공유’에 대한 협의를 해왔고, 이르면 이번 주 중 한국판 에어비앤비로 불리는 도심민박 플랫폼 ‘위홈’이 사업개시 결정을 받아 본격적인 내국인 영업이 가능하다.

위홈을 운영하는 조산구 대표는 “공유숙박은 시대적 흐름인 만큼 코로나 사태로 ‘멘붕’에 빠진 공유숙박 운영자들의 생존을 위한 길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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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0-3-17

이제 도약을 시작하지만, 앞으로 한국판 에어비앤비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국내에서 공유숙박서비스라는 개념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8년 전부터 이 분야에서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왔던 조산구 위홈(WEHOME) 대표는 전 세계 공유숙박시장의 90% 가까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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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0-3-17

“국회가 통과시킨 타다금지법은 모빌리티산업이라는 큰 집을 보지 않고 거실부터 지은 꼴입니다. 나중에 집을 올릴 때 거실이 걸림돌이 될 겁니다. 일단 정부에게 이 분야 모든 정책을 멈추라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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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엔TV

2020-2-03


대한민국 공유숙박 서비스 ‘위홈’ 조산구 대표 인터뷰 위홈은 2012년부터 전문성을 가진 코자자팀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홈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로 새로운 차원의 공유경제의 장을 열어가는 베이스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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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0-01-13


조산구 한국공유경제협회장은 지난 10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 나라의 경제 수준을 공유경제 수준으로 판단할 정도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가능한 빨리 공유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유경제는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정부가 큰 그림을 그리고 공공문제 해결 차원에서 세금을 일부 투입하고 혁신플랫폼 이익금으로 기금을 만들어 갈등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조산구 한국공유경제협회장(코홈자/위홈 대표)은 공유경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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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0-01-02

외국인은 물론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홍대 거리를 찾았습니다. 그동안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공유숙박은 불가능했지만,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덕에 길이 열렸습니다. 지하철역 주변 1km 안에 있는 가정집이라면 1년에 최대 180일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도 빈 방을 저렴한 값에 빌려주고 돈도 벌 수 있게 된 겁니다. 하지만 ‘타다 논란’에서 보듯 기존 업계와의 갈등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혁신의 탈을 쓴 시장 침탈이라는 반발과 신기술에 기반한 발상의 전환이 시장의 크기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조산구 / 한국공유경제협회장> “공유숙박이라는 플랫폼을 얹어서 (기존 업계가) 진화할 수 있는 계기를 삼을 수 있다는 거예요. 플랫폼이 잘 되면 지금의 작은 갈등을 넘어서서 같이 상생하고 도약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기존의 틀을 깨는 공유 경제는 엇갈리는 이해관계와 소비자 편익 사이에서 새해에도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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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19-11-27


내국인도 호텔, 모텔 등 숙박업소 대신 일반 주택을 빌려 숙소로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로 무대를 확장하면서 집의 남는 공간을 다른 사람들과 나눠 쓰며 경제적 이익도 얻는 ‘공유숙박’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았지만, 한국에서 한국인에게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현행법에 어긋난다. 사용료를 받고 가정집을 빌려줄 수 있는 대상을 외국인으로 제한한 규제 때문이다. 정부가 이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일시적으로 풀기로 했다. 내국인도 합법적으로 이용 가능한 한국형 에어비앤비 서비스가 출현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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